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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DevOps 부트캠프 한 달차, Section 1 종료!

ki1111m2 2023. 4. 5. 13:06
2023.03.07 ~ 04.05
Section 1. 서비스 운영기초, 개발 및 배포

 
벌써 부트캠프가 시작된지 한 달의 시간이 지났고, 섹션 1이 끝났다!
문득 날짜를 볼 때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고? 벌써 이주가 지났다고? 하고 있었는데,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부트캠프 개강을 기다릴때 까지만 해도 '언제 7월이 되고 끝나려나..' 라는 상태였는데, 이대로면 순식간에 남은 기간도 지나가고 취업 준비를 하고있을 것 같다.
 
첫 번째 섹션의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 개발 프로세스와 DevOps 업무 개요
  • 리눅스 운영체제
  • 웹서비스 개발 기초
  • Git과 버전 관리 시스템
  • HTTP
  • WAS, Web Server 개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비전공자들을 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본격 데브옵스에 들어가기 전, 정말 기초 지식들을 배우는 느낌이었다.
나는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전공이고, 학부생때 정보보안 동아리 활동을 하며 리눅스, 웹개발, HTTP 등의 내용을 접해봤었다.
그렇기에 초반에는(TIL에 썼듯이) 다 아는 내용들이었어서 굉장히 쉽게..? 속된 말로 날먹한 기분이었다.
예를 들어, 3시간짜리 일정으로 잡혀있던 내용들을 1시간 만에 끝낸다거나, 30분짜리 일정이었던 데일리코딩은 3분만에 끝낸다거나..
강의록을 기준으로 공부를 진행했는데,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구글링을 해봤을텐데 웬만하면 아는 내용이었고 이해도 다 가서.. 쉽게 넘어간 것 같다.
 
Git과 WAS의 경우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처음 접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생각보다 쉬웠다(?)
학부생 시절에 과제 등을 해결하면서 구글링을 많이 했었다. 그럴때마다 소스코드가 GitHub에 올라와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당시 나에게 깃허브는 그냥 너무 어렵고 두려운 공간이어서, 해결책이 깃허브에 올라와있다면 그냥 뒤로가기를 누르곤 했다.
그러나 이제는!! 깃허브? 쓸 수 있다. 할 수 있다. 😎
 

데일리코딩

데일리 코딩은 매일 아침 30분간 자바스크립트 코딩 문제를 푸는 것이었다.
자바스크립트를 배운 적은 없지만.. 나름 전공생으로써 파이썬, 씨, 자바 등은 다룰 줄 알았기에.. 코딩 기초가 잡혀있는 사람이다.
백틱 사용이나 인덱스 접근 등? 언어 고유의 문법 등만 조금씩 검색해보면서 풀었고, 웬만한 문제는 5분 안에 다 해결했던 것 같다.
중간에 한 번 시간 내에 못 푼 문제가 있었는데, 팀원분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했다. for문의 조건식 부등호를 잘못 설정했던 것 ..
2주차부터 일주일마다 테스트 느낌의 체크포인트가 있었는데, 마지막 테스트는.. 통과를 못했다. (자존감이 굉장히.. 떨어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맞게 돌아가야하는데 왜!! 테스트케이스를 통과하지 못하는가..
 

페어 프로그래밍

이 말을 하기에 앞서.. 우리 조는 초반에 꽤나 우여곡절을 겪었다. 원래 4인으로 구성된 팀이었는데, 한 분이 시작과 동시에 하차하셨고 3인 팀이 되었다. 뭐 그럴 수 있지~ 아직 팀 활동 시작도 하기 전이었으니 상관 없었다. 일주일이 지난 후, 부트캠프 인원 확정 날에 다른 조에 계시던 한 분이 우리 조로 오고싶다는 연락을 받았고, 우리 조에 합류하게 되었다. 전 조에서 무슨 일이 있던건지 궁금했지만..! 다음 날 있을 첫 페어프로그래밍 준비를 위해 페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새로 합류하신 분은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다. 그러고 20분 후, 전체 공지방에 자신은 하차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셨다.. 🧐 우리가 맘에 안드셨던 걸까 ..
결국 우리 조는 3인이 한 팀이 되었고, 페어프로그래밍은 세명 모두가 함께 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아주 잘 된 일이었다 !! Git 실습을 할 때는 푸시와 풀을 한번씩이 아니라 3인이 번갈아가며 해야해서 다른 조보다 좀 헤맸지만.. 그 외에는 인원이 한 명 더 있어서 오히려 으쌰으쌰 하며 진행할 수 있었다.(세명이 모이면 아이큐가 300) 프로젝트 할 때는 오히려 한 명이 부족하지만, 팀원분들 모두 열심히 해주셔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첫 팀부터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다. 😇

귀여운 우리 팀

 

3월 목표
  • 생활 패턴 맞추기 ✅
  • TIL 매일 작성 ✅
  • 다이어리 꾸준히 쓰기(일정 관리하기) ✅

부트캠프 개강 전, 앞으로 일정 관리가 중요할 것 같아서 다이어리를 하나 샀었다. 그리고 거기에 작성한 3월 목표들!
결과적으로, 아주 성공적인 3월을 보냈다 👏
생활패턴 맞추기도 의외로(?) 쉽게 성공해서 요즘 1시면 잠들고, 9시 전에 일어나서 수업 준비도 잘 하고 있다. 9시 ~ 18시까지 졸지 않고 일정에 집중도 잘 하고있다. 원래 저녁에 가던 운동도 아침에 가는 것으로 옮기려고 노력중이다. 
TIL 작성은 원래도 하려고 했는데, 마침 부트캠프에서도 권장하는 내용이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생성해서 매일매일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하고있다. 공부를 하며 1차로 노션에 정리하고, 해당 내용들을 티스토리에 아카이빙 하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다이어리는 일기같은 것은 안쓰고 정말 그냥 일정 관리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밀리지 않고 열심히 작성하는 중이다.
 

4월 목표
  • 프로젝트 무사히 마무리하기
  • TIL & 회고 꼼꼼히 작성
  • 운동 꾸준히 하기
  • 주말, 여유 시간 공부하기

앞서 말했다싶이, 지금까지는 좀 기초적인 내용이어서 추가 공부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딱히 받지 못했다. 그러나 아마도(?) 이제 본격 데브옵스에 들어갈 거고 처음 접하는 내용이 많아질 것이다. 추가 학습이 필요하다면 미루지 말고 주말, 여유 시간을 활용하자.
4월에는 프로젝트가 2번 있다. 프로젝트 1은 이미 끝났고(회고) 4월 말 ~ 5월 초에 프로젝트 2가 기다리고 있다. 1번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친 것처럼 2번 프로젝트도 무사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자.
TIL과 회고는 지금처럼 밀리지 않고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블로그 메인에 있는 달력에 글 작성한 날 표시가 매일매일 있는 것이 목표! 
운동은 주에 적어도 3번은 가는 것이 목표다. 지금도 실천하고 있지만, 4월에도 꾸준히 지속해서 하고자 한다. 등하체가슴 득근득근 💪